가을은 백패커인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요새는 덥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단풍 시기별로 가을 산행 좋은 곳 15선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공룡능선은 공룡의 등뼈처럼 우뚝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단풍이 함께 어우러지며 내·외설악을 모두 굽어볼 수 있어 전망 또한 좋다. 거대한 암릉 곳곳 틈바구니에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2. 지리산 천왕봉 단풍(연하봉-천왕봉) - 10월 초순의 중부 이남 단풍
○ 단풍시기 : 10월 1-5일
지리산 능선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 세석에서 천왕봉 구간, 이 구간이 공룡능선 단풍시기와 비슷하다.
9월 말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하여 10월 5일 전후하여 곱게 물든다. 천왕봉에서 내려다 보는 중봉의 단풍이 곱다. 천왕봉은 중부 이남의 다른 산이 단풍 들기전 가장먼저 단풍을 즐기수 있는 곳.
○ 추천코스
ㅇ1코스 : 거림-세석-장터목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백무동(10시간)
ㅇ2코스 : 백무동-장터목대피소-천왕봉(왕복산행 7시간)
○ 산행코스 수준
위 1코스는 산행 중급자 이상에 적합하며 초보자는 다소 무리하다. 초보자는 백무동-천왕봉 왕복산행코스가 무난하다. 천왕봉에서 중산리로 하산하면 칼바위까지 2시간 거리가 돌계단이라 초보자는 쉽지 않다.
3. 설악산 흘림골 - 10월 10일 전후
○ 단풍시기 : 10월10-15일
흘림골, 등선대 주변과 등선대에서 바라보는 남설악은 10월 10일 전후, 주전골계곡은 10월 15일 전후가 단풍 절정시기.
○ 추천코스 : 흘림골입구-여심폭포-등선대-주전골-오색(4시간)
○ 산행코스 수준 : 흘림골입구에서 등선대까지 1간 거리가 다소 가파르지만 이후 주전골까지 내리막 길, 초보자도 다소 힘들기는 하여도 무난한 코스
4. 설악산 천불동계곡 - 10월 중순
천불동계곡 절경에 단풍이 어우러진다. 언론에서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고 할 때가 천불동계곡 중간지점 정도에 단풍이 절정일 때 이다.
○ 단풍시기 : 10월 중순(15일 전후)
○ 추천코스
ㅇ1코스 : 설악동소공원-비선대-양폭(왕복산행 6시간)
ㅇ2코스 : 오색-대청봉-소청-희운각-설악동 소공원 12시간
○ 산행코스 수준
설동소공원에서 양폭까지 왕복산행코스는 초보자에게 적합하며, 대청봉-천불동코스는 산행중급자 이상인 사람에게 적합.
5. 설악산 구곡담계곡-수렴동계곡 단풍
백담계곡을 거쳐 여러 갈래의 계곡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수렴동대피소 일대의 수렴동계곡과 상류지역인 구곡담계곡의 단풍이 일품이다. 특히 계곡의 물이 많고 소가 이어지며 소와 담에 비친 단풍이 절경이다.
이단폭포로 잘 알려진 적가리골은 폭포와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저 사진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다. 속세와 단절을 느낄 정도로 오지이고 단풍이 덜 알려저 비교적 여유롭게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적가리골은 골짜기가 깊고 활엽수 숲이 울창하고 계곡의수량이 풍부해서 단풍이 화려하다. 적가리골 이단폭포는 아름답기로 이름났다. 높이 10m, 3m쯤 되는 두 개의 폭포로 이뤄진 이단폭포 주변에는 단풍나무를 비롯한 울창한 활엽수가 계곡의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여 곱고 화려하다.
적가리골 단풍은 매표소를 지나 산림문화휴양관앞에서 청소년야영장까지 계곡과 소와담, 폭포와 어우러진 단풍, 그중에서 이단폭포 주변이 아름답다. 청소년 야영장에서 6부 능선까지 우거진 활엽수 단풍도 수려하다.
○ 단풍시기 : 10월 10-15일
○ 단풍시기 : 10월 15-20일북한산 단풍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려한 암봉 등과 어우러진 은은하고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북한산 곳곳에 활엽수가 많아 단풍이곱게 물든다.
도선사에서 하루재, 하루재에서 백운대피소에 이르는 코스에는 활엽수가 많고 단풍나무도 섞여 있어 고운 빛깔의 단풍도 제법있다. 숨은벽 능선에서 바라보는 원효능선, 숨은벽, 설교벽 사이의 계곡 단풍이 절경이다. 위문에서 용암문에 이르는 구간 의상능선, 북한산성계곡 등이 단풍이 볼 만하다.
8. 대둔산 단풍 : 10월 20-25일
마천대를 비롯하여 기암괴석과 암릉의 수려한 경관과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금강구름다리, 삼선철사다리 등이 단풍과 어우러진 대둔산은 단풍산행과 나들이로도 제격이다. 오색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울려 협곡마다 비단을 펼쳐놓은 듯해 돌계단을 따라 오르는 등산객들 가슴까지 물 들인다.
특히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높이 81m에 폭 1m의 금강구름다리는 오금을 펴지 못할 정도로 아슬아슬하다.
능선을 따라 삼선 바위, 임금바위, 입석대, 마왕문, 장군봉, 동심바위, 형제봉, 금강봉, 칠성대, 낙조대 등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둘러서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마천대까지 1시간 남짓 걸리지만 단풍철에는 케이블카를 타는데 1-2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 단풍시기 : 10월 20-25일
단풍시기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다. 속리산 단풍은 문장대에서 청법대-입석대-천황봉에 이르는 주능선 단풍과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계룡10경 중 제6경이라는 갑사계곡 단풍은 "춘마곡 추갑사(봄에는 마곡계곡, 가을에는 갑사계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이 빼어난 곳이다. 5리숲 이라고도 부르는 갑사 진입로는 특히 장관이다.
갑사에 이르는 길과 용문폭포 주위의 단풍이 빼어나며 갑사에서 금잔디고개에 이르는 울창한 숲도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한다. 10월 하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동학사입구에 동학사 주위의 울창한 숲과, 남매탑에 이르는 길도 단풍이 아름답다.관음봉, 쌀개봉, 삼불봉으로 이어진 주능선은 닭 벼슬을 지닌 용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 능선을 자연성릉이라 하는데 암릉과 암봉이 어우러지는 자연성릉 단풍 또한 중후하며 은은하다.
11. 주왕산 단풍 - 10월 하순(10월 25-30일)
주왕산 단풍은 주방천계곡 협곡에 단풍이 어우러진 것이 절경, 1-3폭포를 둘러보는 주방계곡이 아름답다.
○ 단풍시기 : 10월 25-30일
○ 추천코스 :
ㅇ주방계곡 코스 : 주차장-대전사-주방계곡(1폭포,2폭포,3폭포) 왕복산행 4시간
ㅇ장군봉 코스 : 주차장-대전사-장군봉-금은광이-주방계곡-대전사 (5시간)
ㅇ절골코스 : 절골입구-가메봉-내원동-주방계곡-대전사 (6시간 30분)
○ 산행코스 수준
주방계곡 코스는 계곡따라 완만한 나들이코스, 장군봉코스나 절골코스도 다소 힘들지만 초보자도 산행도 가능
주왕산 산행은 원점회귀 산행코스로 산행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잡을 수 있다.
12. 강천산 단풍 - 11월 1-5일
완만한 강천계곡은 계곡따라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이면 곱게 물든다. 인공포고인 초입의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폭포에 이르는 계곡길에 명소들이 즐비하고 50m높이에 걸린 구름다리(현수교)가 아찔하게 보인다.
강천산 단풍은 6km에 이르는 강천계곡의 단풍나무가 곱게 물든다. 현수교주변과 강천사 주변의 단풍이 절정이다.
○ 단풍시기 : 11월 1-5일
○ 추천코스 :
ㅇ1코스 : 주차장-현수교-강천사-전망대(신선봉)-광덕산-시루봉-강천산성-구장군폭포-강천사-주차장
ㅇ2코스 : 주차장-현수교-강천사-전망대(신선봉)-광덕산-장군봉-구장군폭포-강천사-주차장
ㅇ3코스 : 주차장-현수교-강천사-전망대(신선봉)-구장군폭포-강천사-주차장
○ 산행코스 수준 :
강천산 산행은 원점회귀 산행코스로 산행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잡을 수 있다.
13. 선운산 단풍 - 11월 7-1210일
선운산 단풍은 입구에서 도솔암에 이르는 선운사계곡 4km 중 선운사 주변 2km 구간과 도솔암 주변이다. 선운사 계곡의 고목 단풍나무가 물이 마르지 않는 개울물에 수분을 많이 흡수하여 붉으면서도 선명하다.
단풍사행은 어느코스를 잡던 선운사 -도솔암을 통과하도록 잡는 것이 요령. 선운사 단풍은 내장산 단풍에 가려 덜 알려졌다. 단풍시기는 내장산 단풍시기와 같다. 내장산으로 단풍객이 몰리기 때문에 선운사는 사람이 적어 여유롭다.
○ 단풍시기 : 11월 7-12일
○ 추천코스 :
ㅇ1코스 : 주차장-선운사-도솔암-낙조대 왕복산행(3시간 30분)
ㅇ2코스 : 하연리-청룡산-배맨 바위-낙조대-천마봉-도솔암-선운사-매표소-주차장(3시간 30분)
○ 산행코스 수준 :
어느코스를 잡던 선운산 코스는 완만하고 계곡 등산로가 완만하여 초보자나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14. 내장산 단풍- 11월 7-12일
내장산 단풍은 일주문에서 내장사에 이르는 단풍터널구간, 나들이코스로는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 내려다 보는 단풍 또한 일품이다. 내장사 주변 단풍이 절정일때는 잠시 산행을 중단하고 단풍만을
즐겨보자. 우화정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오른뒤 전망대에서 내장사쪽으로 내려간다. 전망대에서 보는 단풍이 일품이다. 이 코스는 단풍관광코스로 소요시간이 1시간이지만 단풍철에는 인산인해로 인하여 주차장에서 부터 왕복 3-4시간이 걸린다.
○ 단풍시기 : 11월 7-12일
○ 추천코스 :
ㅇ나들이코스 : 주차장-매표소-케이블카-전망대-내장사
ㅇ능선일주코스 : 일주문-서래봉-불출봉-연지봉-신선봉-장군봉-동구리(7시간)
○ 산행코스 수준 :
내장산 코스는 원점회귀산행으로 산행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잡을 수 있다.
15. 백암산 백양사 단풍- 11월 12-15일
도로가 끝나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쌍계루는 백양사의 단풍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명소 가운데 하나이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에 둘러싸인 쌍계루의 단아한 자태와, 백암산 중턱에 우뚝 솟아 있는 백학봉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백양사는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당단풍(애기단풍)이 일품이다. 백양사 단풍은 매표소에서 백양사까지 이어지는 약 30분 거리 구간의 도로 양 옆과 백양사 주위의 단풍이 아름답다. 단풍잎이 작고 도로 옆에 심은 단풍나무가 내장사처럼 단풍터널을 이루도록 크지는 않다.
요새는 덥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단풍 시기별로 가을 산행 좋은 곳 15선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시 기 |
주요 단풍 산행지
|
9월 하순 | 설악산 대청 주변, 공룡능선, 봉정암 및 구곡담계곡 상류, 지리산 연하봉 및 천황봉 주변 |
10월 초순 | 설악산 공룡능선, 구곡담계곡, 지리산 연하봉 및 천황봉 주변 |
10월 중순 | 설악산 흘림골, 천불동계곡, 수렴동계곡, 방태산 적가리골 |
10월 하순 | 북한산 숨은벽능선, 의상능선, 대둔산, 속리산, 계룡산, 주왕산 |
11월 중순 | 강천산, 내장산, 선운산, 백양사, 변산 내소사 |
11월 중순 | 백암산 백양사 |
1. 설악산 공룡능선 - 9월 하순-10월 초순
공룡능선의 단풍 포인트는 공룡능선 자체단풍과 공룡능선에서 굽어보는 내·외설악의 단풍이다. 공룡능선 자체 단풍은 서리가 내리기 전 9월 25-30일 사이 초록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50%정도 단풍이 들 때가 가장 아름답다
○ 단풍시기
-공룡능선 자체 단풍 : 9월.25-30일,
-공룡능선에서 굽어보는 단풍 : 10월 5일전후
○ 추천코스 : 설악동소공원-비선대-금강굴-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천불동계곡-설악동
○ 산행코스 수준 :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산행 중급자 이상에게 적합, 초보자는 무리.
-공룡능선 자체 단풍 : 9월.25-30일,
-공룡능선에서 굽어보는 단풍 : 10월 5일전후
○ 추천코스 : 설악동소공원-비선대-금강굴-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천불동계곡-설악동
○ 산행코스 수준 :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산행 중급자 이상에게 적합, 초보자는 무리.
2. 지리산 천왕봉 단풍(연하봉-천왕봉) - 10월 초순의 중부 이남 단풍
지리산 능선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 세석에서 천왕봉 구간, 이 구간이 공룡능선 단풍시기와 비슷하다.
9월 말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하여 10월 5일 전후하여 곱게 물든다. 천왕봉에서 내려다 보는 중봉의 단풍이 곱다. 천왕봉은 중부 이남의 다른 산이 단풍 들기전 가장먼저 단풍을 즐기수 있는 곳.
○ 추천코스
ㅇ1코스 : 거림-세석-장터목대피소-천왕봉-장터목대피소-백무동(10시간)
ㅇ2코스 : 백무동-장터목대피소-천왕봉(왕복산행 7시간)
○ 산행코스 수준
위 1코스는 산행 중급자 이상에 적합하며 초보자는 다소 무리하다. 초보자는 백무동-천왕봉 왕복산행코스가 무난하다. 천왕봉에서 중산리로 하산하면 칼바위까지 2시간 거리가 돌계단이라 초보자는 쉽지 않다.
3. 설악산 흘림골 - 10월 10일 전후
흘림골, 등선대 주변과 등선대에서 바라보는 남설악은 10월 10일 전후, 주전골계곡은 10월 15일 전후가 단풍 절정시기.
○ 추천코스 : 흘림골입구-여심폭포-등선대-주전골-오색(4시간)
○ 산행코스 수준 : 흘림골입구에서 등선대까지 1간 거리가 다소 가파르지만 이후 주전골까지 내리막 길, 초보자도 다소 힘들기는 하여도 무난한 코스
4. 설악산 천불동계곡 - 10월 중순
○ 단풍시기 : 10월 중순(15일 전후)
○ 추천코스
ㅇ1코스 : 설악동소공원-비선대-양폭(왕복산행 6시간)
ㅇ2코스 : 오색-대청봉-소청-희운각-설악동 소공원 12시간
○ 산행코스 수준
설동소공원에서 양폭까지 왕복산행코스는 초보자에게 적합하며, 대청봉-천불동코스는 산행중급자 이상인 사람에게 적합.
5. 설악산 구곡담계곡-수렴동계곡 단풍
내설악 가야동계곡과 합류하는 수렴동대피소에서 봉정암에 이르는 3시간 거리의 계곡이 구곡담계곡, 용아릉과 서북능선의 귀때기청봉에서 뻗어 내린 능선 사이의 협곡인 구곡담계곡은 빼어난 절경과 소와 담, 폭포와 함께 단풍이 어우러 진다.
ㅇ단풍 포인트 : 소와 담, 폭포에 어우러지는 단풍
ㅇ단풍시기 : 10월 1-7일
ㅇ단풍 포인트 : 소와 담, 폭포에 어우러지는 단풍
ㅇ단풍시기 : 10월 1-7일
6. 방태산 적가리골 단풍 - 10월 10-15일
이단폭포로 잘 알려진 적가리골은 폭포와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저 사진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다. 속세와 단절을 느낄 정도로 오지이고 단풍이 덜 알려저 비교적 여유롭게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적가리골은 골짜기가 깊고 활엽수 숲이 울창하고 계곡의수량이 풍부해서 단풍이 화려하다. 적가리골 이단폭포는 아름답기로 이름났다. 높이 10m, 3m쯤 되는 두 개의 폭포로 이뤄진 이단폭포 주변에는 단풍나무를 비롯한 울창한 활엽수가 계곡의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여 곱고 화려하다.
적가리골 단풍은 매표소를 지나 산림문화휴양관앞에서 청소년야영장까지 계곡과 소와담, 폭포와 어우러진 단풍, 그중에서 이단폭포 주변이 아름답다. 청소년 야영장에서 6부 능선까지 우거진 활엽수 단풍도 수려하다.
○ 단풍시기 : 10월 10-15일
7. 북한산 단풍 : 10월 15-20일
○ 단풍시기 : 10월 15-20일북한산 단풍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려한 암봉 등과 어우러진 은은하고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북한산 곳곳에 활엽수가 많아 단풍이곱게 물든다.
도선사에서 하루재, 하루재에서 백운대피소에 이르는 코스에는 활엽수가 많고 단풍나무도 섞여 있어 고운 빛깔의 단풍도 제법있다. 숨은벽 능선에서 바라보는 원효능선, 숨은벽, 설교벽 사이의 계곡 단풍이 절경이다. 위문에서 용암문에 이르는 구간 의상능선, 북한산성계곡 등이 단풍이 볼 만하다.
북한산 단풍은 10월초 정상인 백운대에서부터 시작된다. 만경대를 거쳐 내려오는 단풍이 인수대피소 부근을 물들일때 절정을 이룬다.
이때가 되면 도선사 - 백운산장 - 백운대 코스와 도선사 - 용암문 백운대 코스는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북한산 단풍은 10월 중순에서부터 11월초까지 이어진다.
이때가 되면 도선사 - 백운산장 - 백운대 코스와 도선사 - 용암문 백운대 코스는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북한산 단풍은 10월 중순에서부터 11월초까지 이어진다.
8. 대둔산 단풍 : 10월 20-25일
마천대를 비롯하여 기암괴석과 암릉의 수려한 경관과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금강구름다리, 삼선철사다리 등이 단풍과 어우러진 대둔산은 단풍산행과 나들이로도 제격이다. 오색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울려 협곡마다 비단을 펼쳐놓은 듯해 돌계단을 따라 오르는 등산객들 가슴까지 물 들인다.
특히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높이 81m에 폭 1m의 금강구름다리는 오금을 펴지 못할 정도로 아슬아슬하다.
능선을 따라 삼선 바위, 임금바위, 입석대, 마왕문, 장군봉, 동심바위, 형제봉, 금강봉, 칠성대, 낙조대 등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둘러서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마천대까지 1시간 남짓 걸리지만 단풍철에는 케이블카를 타는데 1-2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 단풍시기 : 10월 20-25일
9. 속리산 단풍 : 10월 15-25일
단풍시기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다. 속리산 단풍은 문장대에서 청법대-입석대-천황봉에 이르는 주능선 단풍과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ㅇ10월 중순(10.10-15) - 주능선 단풍
문장대-청법대-신선대-입석대-비로봉을 잇는 주능선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함께 어우러 진다.
문장대-청법대-신선대-입석대-비로봉을 잇는 주능선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함께 어우러 진다.
ㅇ10월 15-20일 7부능선 단풍
속리산 입구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7부능선 아래 부근이 절정을 이룬다.
속리산 입구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7부능선 아래 부근이 절정을 이룬다.
ㅇ10월 20-25일 -법주사 단풍
속리산 입구 오리숲과 법주사 부근의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고찰 법주사와 어루러진 은은한 단풍이 깊어간 가을의 끝을 느낄 수 있다.
속리산 입구 오리숲과 법주사 부근의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고찰 법주사와 어루러진 은은한 단풍이 깊어간 가을의 끝을 느낄 수 있다.
10. 계룡산 단풍- "춘마곡 추갑사"라고 하는 울창한 숲의 아름다운 단풍
계룡10경 중 제6경이라는 갑사계곡 단풍은 "춘마곡 추갑사(봄에는 마곡계곡, 가을에는 갑사계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이 빼어난 곳이다. 5리숲 이라고도 부르는 갑사 진입로는 특히 장관이다.
갑사에 이르는 길과 용문폭포 주위의 단풍이 빼어나며 갑사에서 금잔디고개에 이르는 울창한 숲도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한다. 10월 하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동학사입구에 동학사 주위의 울창한 숲과, 남매탑에 이르는 길도 단풍이 아름답다.관음봉, 쌀개봉, 삼불봉으로 이어진 주능선은 닭 벼슬을 지닌 용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 능선을 자연성릉이라 하는데 암릉과 암봉이 어우러지는 자연성릉 단풍 또한 중후하며 은은하다.
○ 단풍시기
ㅇ주능선인 자연성릉 - 10월 초순(10월 10일 -15일 전후)
ㅇ감사계곡 및 동학사 계곡 10월 하순(10월 25일 전후)
ㅇ주능선인 자연성릉 - 10월 초순(10월 10일 -15일 전후)
ㅇ감사계곡 및 동학사 계곡 10월 하순(10월 25일 전후)
11. 주왕산 단풍 - 10월 하순(10월 25-30일)
주왕산 단풍은 주방천계곡 협곡에 단풍이 어우러진 것이 절경, 1-3폭포를 둘러보는 주방계곡이 아름답다.
○ 단풍시기 : 10월 25-30일
○ 추천코스 :
ㅇ주방계곡 코스 : 주차장-대전사-주방계곡(1폭포,2폭포,3폭포) 왕복산행 4시간
ㅇ장군봉 코스 : 주차장-대전사-장군봉-금은광이-주방계곡-대전사 (5시간)
ㅇ절골코스 : 절골입구-가메봉-내원동-주방계곡-대전사 (6시간 30분)
○ 산행코스 수준
주방계곡 코스는 계곡따라 완만한 나들이코스, 장군봉코스나 절골코스도 다소 힘들지만 초보자도 산행도 가능
주왕산 산행은 원점회귀 산행코스로 산행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잡을 수 있다.
12. 강천산 단풍 - 11월 1-5일
완만한 강천계곡은 계곡따라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이면 곱게 물든다. 인공포고인 초입의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폭포에 이르는 계곡길에 명소들이 즐비하고 50m높이에 걸린 구름다리(현수교)가 아찔하게 보인다.
강천산 단풍은 6km에 이르는 강천계곡의 단풍나무가 곱게 물든다. 현수교주변과 강천사 주변의 단풍이 절정이다.
○ 단풍시기 : 11월 1-5일
○ 추천코스 :
ㅇ1코스 : 주차장-현수교-강천사-전망대(신선봉)-광덕산-시루봉-강천산성-구장군폭포-강천사-주차장
ㅇ2코스 : 주차장-현수교-강천사-전망대(신선봉)-광덕산-장군봉-구장군폭포-강천사-주차장
ㅇ3코스 : 주차장-현수교-강천사-전망대(신선봉)-구장군폭포-강천사-주차장
○ 산행코스 수준 :
강천산 산행은 원점회귀 산행코스로 산행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잡을 수 있다.
13. 선운산 단풍 - 11월 7-1210일
선운산 단풍은 입구에서 도솔암에 이르는 선운사계곡 4km 중 선운사 주변 2km 구간과 도솔암 주변이다. 선운사 계곡의 고목 단풍나무가 물이 마르지 않는 개울물에 수분을 많이 흡수하여 붉으면서도 선명하다.
단풍사행은 어느코스를 잡던 선운사 -도솔암을 통과하도록 잡는 것이 요령. 선운사 단풍은 내장산 단풍에 가려 덜 알려졌다. 단풍시기는 내장산 단풍시기와 같다. 내장산으로 단풍객이 몰리기 때문에 선운사는 사람이 적어 여유롭다.
○ 단풍시기 : 11월 7-12일
○ 추천코스 :
ㅇ1코스 : 주차장-선운사-도솔암-낙조대 왕복산행(3시간 30분)
ㅇ2코스 : 하연리-청룡산-배맨 바위-낙조대-천마봉-도솔암-선운사-매표소-주차장(3시간 30분)
○ 산행코스 수준 :
어느코스를 잡던 선운산 코스는 완만하고 계곡 등산로가 완만하여 초보자나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14. 내장산 단풍- 11월 7-12일
내장산 단풍은 일주문에서 내장사에 이르는 단풍터널구간, 나들이코스로는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 내려다 보는 단풍 또한 일품이다. 내장사 주변 단풍이 절정일때는 잠시 산행을 중단하고 단풍만을
즐겨보자. 우화정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오른뒤 전망대에서 내장사쪽으로 내려간다. 전망대에서 보는 단풍이 일품이다. 이 코스는 단풍관광코스로 소요시간이 1시간이지만 단풍철에는 인산인해로 인하여 주차장에서 부터 왕복 3-4시간이 걸린다.
○ 단풍시기 : 11월 7-12일
○ 추천코스 :
ㅇ나들이코스 : 주차장-매표소-케이블카-전망대-내장사
ㅇ능선일주코스 : 일주문-서래봉-불출봉-연지봉-신선봉-장군봉-동구리(7시간)
○ 산행코스 수준 :
내장산 코스는 원점회귀산행으로 산행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잡을 수 있다.
15. 백암산 백양사 단풍- 11월 12-15일
도로가 끝나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쌍계루는 백양사의 단풍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명소 가운데 하나이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에 둘러싸인 쌍계루의 단아한 자태와, 백암산 중턱에 우뚝 솟아 있는 백학봉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백양사는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당단풍(애기단풍)이 일품이다. 백양사 단풍은 매표소에서 백양사까지 이어지는 약 30분 거리 구간의 도로 양 옆과 백양사 주위의 단풍이 아름답다. 단풍잎이 작고 도로 옆에 심은 단풍나무가 내장사처럼 단풍터널을 이루도록 크지는 않다.
단풍나들이로 나선다면 약사암으로 가서 약사암에서 백양사 전체를 내려다 보는 단풍이 절경이다. 단풍시기는 내장사 단풍보다 2-3일 늦다.
○ 단풍시기 : 11월 12-15일
○ 추천코스 :
ㅇ1코스 : 남창골 주차장-몽계폭포-안부사거리-백양계곡-백학봉-약사암-백양사-주차장(4시간 30분)
ㅇ2코스 : 백양사주차장-백양사-백양계곡-상왕봉-백학봉-약사암-백양사-주차장(5시간)
ㅇ3코스 : 백양사주차장-백양사-백양계곡-상왕봉-백학봉(왕복산행 3시간)
○ 산행코스 수준 :
원점회귀산행코스가 다양하여 산행능력에 따라 산행코스를 잡을 수 있다.
○ 단풍시기 : 11월 12-15일
○ 추천코스 :
ㅇ1코스 : 남창골 주차장-몽계폭포-안부사거리-백양계곡-백학봉-약사암-백양사-주차장(4시간 30분)
ㅇ2코스 : 백양사주차장-백양사-백양계곡-상왕봉-백학봉-약사암-백양사-주차장(5시간)
ㅇ3코스 : 백양사주차장-백양사-백양계곡-상왕봉-백학봉(왕복산행 3시간)
○ 산행코스 수준 :
원점회귀산행코스가 다양하여 산행능력에 따라 산행코스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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