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5일

첫 백패커를 위한 10가지 팁 !!!


어서와 ~~ 백패킹은 처음이지?


우리가 하이킹이나 백패키을 좋아하고 약간의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음번에는 좀 더 나아지기 위한 끊임없는 배움의 연속입니다.
백패킹 준비에 관해 아무리 많은 글을 읽는 것 보다 실제 경험보다 더 좋은 선생님은 없을 것 같아요. 여행을 하고, 백패킹을 하면서 수많은 것들을 배우고 채험하게 되니까요.
제가 첫 백패킹을 떠날 때 얼마나 많이 긴장을 했는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제 욕체와 정신이 매 백패킹 때 어떻게 견디고 이겨 낼 지 아직도 걱정될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지금 첫 팩패킹을 준비하고 있다면, 여기 제가 첫 백패킹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10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첫 백패킹을 위한 10가지 팁:

1. 유연해라

여러분은 야생으로 길을 떠나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길을 잃든, 여러분이 계획한 것 보다 많이 걷지 못했거나 도중에 많은 변수들이 발생합니다. 그럴 수록 유연해야 하며, 여러분이 당초에 생각하고 수립했던 계획을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2. 고급음식은 필요없다. 좋아하는 음식을 챙겨라

우리는 종종 백패킹 도중에 많은 종류의 음식과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맞는 방법은 무었인가요? 간편하고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고 맛도 있는 음식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제가 어릴때 종종 먹었던 약과 같은 것은 어떤가요?
백패킹 중에 필요한 요리기구는  작은 가스버너면 충분합니다. 우리가 집에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듯 백패킹 중에 가급적 요리하는 것은 줄이는 게 좋습니다.

3. 필요한 장비와 준비물을 천천히 준비해라

만약 첫 백패커라면 첫 백패킹을 위해 한꺼번에 수많은 장비와 준비물을 다 구입하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고는 나중에 한번 쓰지도 않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잔뜻 사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상적으로는 가볍고, 컴팩트한 물품들을 구입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에게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패킹이나 하이킹 스타일이 다릅니다. 장비 또한 각자 다른 신체에 맞아야 합니다. 실제 여러분의 장비를 구입하기 전, 가능하면 먼저 친구에게 장비를 빌려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장비를 먼저 테스트해 보라 

여러분의 장비를 백패킹을 떠나기 전까지 그냥 내버려 두지 마세요.
집에서 먼저 사용해 보고 익숙해 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백패킹이나 하이킹 도중에 장비를 사용하려고 하다가 무언가 빠진 부품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게 된다면 이미 늦을 일이겠지요.

5. 챙겨가는 품목을 적어라

대부분 처음 몃번 백패킹의 경우 실제 필요한 물품보다 많은 짐을 싸기 마련입니다.
그럴경우, 여러분들이 챙겨가는 짐들의 품목을 일일이 기록하세요. 그리고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표시해 두세요. 그리하여 나중에 짐을 쌀때 불필요한 짐을 챙기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됩니다. 
백패킹 경험이 많을 수록, 꼭 필요한 물품이 무엇이고, 포기해도 되는 물품이 무엇인지 점차 알게 됩니다. 


6. 적합한 옷을 사고 입어라

보기에 좋은 옷만 고집하면 안됩니다. 재질이 무엇인지 먼저 봐야 합니다. 
면 소재의 경우 백패킹 도중 온 몸이 땀에 젖어 하이킹 전체를 망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울 양말이나 발에 꼭 맞는 방수기능이 있는 등산화, 그리고 기능성 속옷 등이 필수겠죠.
추가로, 여벌의 것 옷과 조금이라도 비가 올 것 같으면 가볍고 한 튼튼한 비웃을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7. 욕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준비가 필요하다

며칠 간의 첫 팩패킹 경험.... 피곤하고, 배고프고, 아프고, 온갖 불편하고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커플로 백패킹을 하고 있다면 평소보다 더 많이 다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여러분의 두발로 어려움을 이겨낸 성취감을 맞볼 것이고 하이킹이 아니면 절대로 다다를 수 없는 곳에서 환상적인 경치를 볼 수 있게 되겠지요.


8. 야외에서 또는 봉투에 신체현상을 해결할 줄 알아야 한다

이건 매우 당혹스러운 부분인데, 여러분이 좋든 싫듯 야에외서 똥, 오줌 등 신체현상을 해결해야 합니다. 야외라면 땅을 파고 묻습니다. 또는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려서는 안되는 공원 내라면 봉투에 담아 버릴 곳을 찾을 때까지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사전에 충분히 신체현상을 해결하세요. 처음에는 서서하는 소변이 당황스럽겠지만 익숙해지면 나중에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공공장소에서 소변누는 것보다 휠씬 나을 것입니다. 손 세척이나 소독은 잊지 마시구요. 


9. 경험있는 사람과 동행하라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백패킹이 위험할 수 도 있습니다. 야생에 있는 동안 전화가 알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을 접촉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 다친다면 당장 차에 타 병원으로 달릴 수도 없습니다. 만약 첫 백패킹이라면 가이드나 전에 같은 곳에 경험이 있는 친구와 동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프 묶는 것도 배울 수 있고, 짐 쌀때 서로 상의해서 중복 물품을 줄임으로서 각자의 짐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10. 몸이 더럽고 악취가 날 것에 적응해라 

이것을 장기 백패킹 중에는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대게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고 땀이나 기름기로부터 침낭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날 백패킹 중 입을 깨끗한 옷을 입고 잠자리에 듭니다. 
그렇지 않으면, 집에 가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상상을 하면서 백패킹 중에 최대한 참고 견뎌야 하겠지요?

마지막으로, 즐기세요. 
몇번의 경험을 통해 백패킹에 대한 노하우는 빠르게 배우게 됩니다. 몇번의 백패킹을 통해 백패킹을 완전히 심취하게 되거나 아니면 당일치기 간단한 백패킹이 자신에게 맞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던 순간을 즐기면서 여러분이 이뤄낸 성취감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

댓글 없음: